[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6일 계약업무 담당자 공개를 통한 계약업무의 신뢰도 향상과 책무성을 확보코자 반부패 청렴 정책의 하나로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경북도교육청 재정공개 누리집’을 통해 산하기관 계약현황을 자동 연계해 공개하고 있으나, 계약담당자와 기관 연락처가 포함되지 않아 정보 접근에 대한 어려움이 있었다. 이를 위해 계약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행정을 구현코자 기관(학교)별 계약담당자와 업무용 전화번호를 연 2회 재정공개 누리집을 통해 일괄 공개하는 ‘계약담당자 실명제’를 추진한다. 계약정보와 계약담당자 확인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 정보공개 → K-에듀파인 재정공개 → 계약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계약담당자 현황은 10월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백영애 재무과장은 “계약업무 담당자 실명제를 통해 학부모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계약업무 담당자의 책무성을 높여 수요자가 체감하고 만족하는 청렴 정책 구현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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