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환경부 산하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생물다양성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미래 생물·교육 분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10월 6일~ 11월 16일까지 ‘생물 체험 교구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생물다양성 보전 △기후변화 △멸종위기 야생생물 보전 등을 주제로 교육현장에서 활용될 수 있는 교구를 개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생물과 환경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팀 또는 개인으로 참가할 수 있다. 공모전 접수는?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www.nnibr.re.kr) 또는 공모전 누리집(nnibr.spectory.net)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온라인으로 제출하고, 교구 시제품을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결과 발표와 시상식은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상 1점(환경부 장관상), 최우수상 2점(경북도교육감상), 우수상과 장려상 7점(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상)을 시상하고, 대상에게는 상금 500만원 등 총 1950만원의 상금도 함께 수여할 계획이다. 유호 상주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장은 “생물∙교육 분야의 학생, 전문가 등 많은 분들이 참여해 다양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