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산소방서는 지난 5일 청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3년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경북소방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수사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소방 특별사법경찰 전문성 강화를 위한 대회로, 도내 21개 소방서 중 1차 서류 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소방서에서 참가해 우수 사례를 선발했다.이성수 소방교는 ‘무면허 소방시설공사 및 소방기술자격증 대여 고발 사건’을 주제로 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그는 “이번 기회를 통해 수사사례를 공유하고 배울 수 있어 좋은 경험이었고 앞으로 소방 법질서 확립을 통해 도민이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박기형 경산소방서장은 “특별사법경찰 수사 우수사례 발표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한 직원이 좋은 결실을 맺었다”며 “소방은 국민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만큼 국민의 안전을 저해하는 소방사범에 대해 엄격한 법 집행을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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