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경북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HE(Times Higher Education)가 최근 발표한 2024 THE 세계대학평가 순위에서 세계 501-600위로, 국내 종합대 9위, 국내 14위, 국립대 1위에 올랐다. 이는 지난해 세계 801-1000위보다 대폭 상승한 순위다. 2024 THE 세계대학평가 평가영역은 △교육여건(29.5%) △연구환경(29%) △연구의 질(30%) △산학협력(4%) △국제화(7.5%) 등이다. 올해 순위에는 전 세계 108개국 1904개 대학이 포함됐으며, 국내 대학은 39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경북대는 전 영역에서 점수가 상승했으며, 특히 연구의 질 영역은 지난해보다 24점이 오른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경북대는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 세계 42위를 비롯해 ‘2023 QS 아시아 대학평가’ 91위, ‘2023 THE 아시아 대학평가’ 177위 등 각종 세계대학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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