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북구보건소는 오는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신·출산·육아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지역 내 예비부부, 임산부 및 영유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10월 한 달간 세 가지 테마의 ‘아가랑 엄마랑 행복 더하기 교실’을 운영한다.가장 먼저 지난 4일에는 강북보건지소에서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지식 더하기 육아교실이 열렸다. 영아기에 흔한 질환과 응급상황 대처법, 꼭 병원에 가야 할 경우 등 평소 아기를 돌보면서 궁금했던 내용에 관해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사 교육이 이뤄졌다.두 번째, 오는 13일은 예비부부 및 임산부를 대상으로 국립칠곡숲체원과 연계한 활력 더하기 숲태교 교실을 운영하며, 마지막으로 28일에는 임산부 및 영유아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부모의 정의와 역할, 자녀 기질별 양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마음 더하기 부모교실이 열린다.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 운영일 7일 전까지 대구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모자보건팀으로 방문 및 전화(053-665-3253) 신청하면 된다.이영숙 소장은 “임산부의 날을 맞아 준비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신·출산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생각하고, 아이를 양육하는 부모님들이 육아에 대한 자신감이 높아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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