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시교육청은 교육지원자로서의 학부모 역할 정립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확산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직원, 대구시민이 참여하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다:행복한 대구교육 공모전’은 대구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가는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의 일환으로, 학교를 믿고 학교와 함께하자는 공감대를 확산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모 주제는 ‘학교 교육 지원자로서 학부모의 인식 정립’이며, 내용은 학교의 든든한 지원자로서의 학부모 인식 전환을 선도할 수 있는 콘텐츠로 수기, 사진, 웹툰, 영상 등 4개 부문 중 1개 부문에 응모 가능하다. 공모 기간은 10월 4일~11월 17일 12시 까지며,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일반시민 등 대구 시민이면 모두 개인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방법은 이메일(thumbsone_official@naver.com)로 응모하면 되고, 공모전 심사 후 23명에게 총 500만원의 상금도 지급한다. 이번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다:행복한 대구교육 캠페인 홈페이지(www.happydge.co.kr) 공모전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도 문의 가능하다. 강은희 교육감은 “공교육을 바로 세우고 학교가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함께 열어갈 수 있도록, 학교를 믿고 지지하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비롯한 시민 모두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