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서구는 지난 4일 직원 월례모임에 앞서 지구환경 보전을 위한 폐의약품 분리수거와 폐건전지 등 자원재활용 교환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인 ESG실천을 위해 폐건전지나 우유팩을 새건전지나 화장지, 종량제봉투로 바꿔주는 환경보전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교환행사로 모은 폐건전지는 82,145kg이며, 이번 행사에서 3164개를 수거했다. 이렇게 모은 폐건전지는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선별작업을 거쳐 전지 성상별에 맞는 공정작업을 한 후 수은, 니켈, 망간, 리튬 등 중금속을 추출한다. 또 일반주민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폐건전지를 새 건전지나 종량제 봉투로, 종이팩을 화장지나 종량제 봉투로 교환할 수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오늘 교환사업을 통한 우리의 작은 실천이 지구환경을 지키는 첫걸음이라 믿으며, 구민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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