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시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4일과 21일, 대구시 수성못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군위 청년 플리마켓(포레스트 마켓)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 7월부터 군위 청년 창업가(15팀)들이 모여 함께 기획한 청년 플리마켓으로, 군위만의 푸름을 담아‘위 포레스트 마켓(We Forest Market)’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또 숙박부터 농산물공예품먹거리 등 군위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로 가득 담아 준비됐으며, 각종 이벤트와 포토존 등 부대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플리마켓에 참여한 권보미(34‧여)씨는 "이번 마켓을 통해 지역 내 청년들을 만나고, 함께 도전하며 신선한 경험을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펼쳐질 청년들의 도전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위 포레스트 마켓은, 지난달 16~17일 삼국유사배움터에서 개최된 2023 군위 청년 축제를 시작으로, 이번 대구시 수성못에서 플리마켓을 진행해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군위 청년의 활기를 전하고자 한다. 한편, (재)군위문화관광재단은 △청년 모임 지원 △청년 문화프로그램 △청년 공연단 발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의 힘찬 도전에 함께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