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대구 달성군은 가을철 농번기를 맞이해 7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7주간 휴일 농기계 임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휴일 운영 시간은 토·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달성군농업기술센터(옥포)·현풍·하빈 농기계 임대사업장 총 3개소에서 동시에 운영된다. 이번 농기계 임대사업장 휴일 운영을 통해 벼 수확과 보리·마늘·양파 등의 파종으로 바쁜 가을철 주말에도 농기계 임대가 가능하다. 이로써 적지적기에 임대농기계 사용이 가능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효자 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성군은 휴일 임대사업으로 임대농기계의 활용률을 크게 높일 뿐만 아니라, 농업 현장의 속도감을 더해줘 농촌 일손부족 문제를 최소화시킬 방침이다.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농가는 달성군 농기계 임대사업 홈페이지(https://dalseong.amlend.kr)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