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철기자]동국대 WISE캠퍼스는 오는 11~12일 이틀간 본교 문무관 대로 야외부스에서 ‘2023 WISE Dongguk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주관하고 고용노동부, 경북도, WISE캠퍼스, 경주시가 주최하는 이번행사는 포항고용복지+센터, 경주고용복지+센터, YBM한국토익위원회, ㈜일로일룸의 후원으로 WISE캠퍼스 재·휴·졸업생 및 지역청년들에게 채용상담을 통한 성공취업 전략수립을 지원하고, 지역 우수기업 홍보를 통해 지역기업에 대한 인식을 개선코자 마련됐다. 이번 박람회는 △현장채용 및 채용상담이 이뤄지는 채용상담 ZONE, △졸업생들이 직무를 상담하는 직무상담 ZONE, △외국어시험, 자격증, 현장실습, 취업상담 등이 이루어지는 경력관리상담 ZONE, △퍼스널컬러 컨설팅, 이미지컨설팅, 증명사진촬영, VR모의면접을 할 수 있는 이벤트 ZONE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또한 11일에는 중소기업연합회와 협력해 우수중소기업 진로가이드 특강도 마련된다. 채용상담 ZONE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등 공기업 및 공공기관과 현대아이에이치엘 등 대기업 계열사, ㈜다스 등 우수중견기업 및 반야트리클럽앤스파 등 외국계 기업, 우수 중소기업 54개 기업이 참가해 구직자들에게 알찬 채용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그중 제주신라호텔등 18개 기업이 현장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 직무상담 ZONE에서는 HDC현대산업개발 등에 취업한 졸업생 선배 10여 명이 후배들과 지역청년을 위한 생생한 현장에서의 직무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인홍 WISE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이번 박람회가 졸업예정자 및 졸업생, 지역청년에게 풍부한 채용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참여 기업은 우수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행사이다”며 “기업과 구직자간의 미스매치를 줄여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행사에 지역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