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지원센터에서 `마음선물 체험관`을 운영한다. 매년 10월 10일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지정한 정신건강의 날로 군에서도 이날을 기념하고 군민들의 ‘마음 챙기기’에 도움을 주고자 ‘마음선물 체험관`을 기획했다. 예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운영하는 체험관에서는 △MBTI 성격유형분석검사 △걱정인형 만들기 △예쁜 문장 캘리그라피 △스트레스 측정 △우울 극복을 위한 상담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한다. 또한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9~20일)을 지정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마음건강검진 이벤트, 캠페인, 교육 등 집중적인 홍보를 추진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군민들을 위해 준비한 마음선물 체험관에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직접 체험해보길 당부드린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