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 2~3일까지 서울시 일원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27명과 함께 꿈찾기 진로캠프 체험활동을 실시해 관심을 끌었다.이번 캠프는 평소 진로체험 기회가 부족한 지역 아동에게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신들의 적성과 관심분야를 발견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다.캠프 참가 아동들은 1박 2일 동안 청와대, 롯데타워, 한국은행 화폐박물관 견학 및 키자니아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진로 탐색이 호응을 얻었다.김모(12)아동은 "키자니아에서 다양한 직업체험을 하고 가상화폐를 지급 받아 사용해보면서 미리 어른이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환영했다.권병회 과장은 "이번 진로캠프를 통해 꿈을 갖고 성장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적성을 찾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대상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