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영) 종양미세환경에서 비만세포(히스타민과 헤파린 등을 함유한 과립을 갖고 있는 백혈구의 일종)의 이동 영상화에 관한 연구를 국제저널에 게재했다. 비만세포는 점막, 피부 등 환경과 접촉하는 부위에 존재하며, 천식, 아토피 피부염 등 다양한 염증반응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이다.   비만세포는 염증반응뿐만 아니라 종양 환경에서 암 증식 촉진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됐다.   케이메디허브 연구진은 새로운 생체영상기술을 이용하여 종양 미세 환경에서 비만세포의 이동 및 새로운 생물학적 역할을 확인했다.   본 연구 결과는 종양 미세 환경뿐만 아니라 알레르기 및 염증에서도 비만세포의 새로운 역할을 탐색하기 위한 새로운 접근방식을 제공하고 있다.   해당 논문은 국제 학술지인(네오플라시아 Neoplasia, IF=4.8)에 개제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다양한 질병 중 비만세포의 역할에 다양한 연구들이 진행되고 있다”며 “본 논문으로 인해 비만세포의 역할규명에 많은 연구자들이 활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