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성낙성기자]성주군은 지역의 재가암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성주군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가암환자 자조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재가암환자 자조교실은 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4시까지 운영되며, 암환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간의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정보교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이번 프로그램은 암 경험담 나누기, 스트레스 관리, 원예치료, 만들기 등의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 중으로 참여자들에게 활력과 희망을 주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재가암환자 및 가족 상호간의 소통으로 희망을 나누며 서로의 암 극복 의지를 높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생활을 유지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앞으로도 재가암환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준비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