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다음달 묵계서원에서 이웃사랑 실천 프로그램인 `친친(親親)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문화재청, 경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사)미래문화재단이 주관하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인 `친친(親親)프로젝트`는 꼬마도령의 놀이터 묵계서원의 확장 프로그램이다. 사회적 취약계층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타인과의 벽을 허물고 협동심과 사회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이번 `친친(親親) 프로젝트`는 서원의 겨울 체험 프로그램으로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미리 만나보는 크리스마스`라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장식 만들기, 크리스마스 트리 꾸미기, 군고구마 체험 등 다양한 겨울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공연 중인 미디어아트 뮤지컬 ‘히든카드’ 관람을 통해 문화 예술 공연 향유의 기회도 도모한다.본 프로그램은 다음달 2일과 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두 차례 진행 예정이며, 회차당 2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유료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참가 신청은 미래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우리 시의 문화유산이 지역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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