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 주민들을 대상으로 `10월 사랑가득한 난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혀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난방지원은 봉화군산림조합이 1천만원을 지정기탁해 중위소득 100% 이내 지역 내 난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난방유, 난방물품 등 29세대에 지원된다.대상은 공적부조를 통한 난방자원이 지원되기 전 난방관련 복지사각지대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발굴해 대상가정의 일상생활을 지원한다.홍모(78‧명호면)어르신은 “올해는 폭염 및 수해로 유난히 힘들고 날씨도 서늘해지던 차에 마침맞게 보일러 기름을 지원해줘 매우 고맙다"고 전했다.권인석 과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 등 나눔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에게 일교차가 심한 요즘에 건강을 유지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