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봉화군은 지난달 22일 봉화은어송이테마공원에서 제22회 봉화군 어린이집 연합운동회 및 아이사랑가족대축제를 개최해 성황을 이루면서 성공적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봉화군이 주최하고 군 어린이집연합회가 주관한 1부와 연합운동회와 경북도가 주최하고 경북일보가 주관한 2부 아이사랑가족 대축제로 진행됐다.행사에는 지역 내 10개 어린이집의 원아,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어린이달리기, 줄다리기 등이 인기를 끌었다.또한, 마술공연을 비롯한, 4D카 체험, 복조리만들기, 에어바운스 등 다양한 만들기 및 체험 부스는 어린이들에게는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됐다.박모(40)학부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아이들에게 매우 즐거운 시간이 된 것 같다"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한 운동회를 기대한다"고 전했다.박현국 군수는 "앞으로도 어린이가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행사를 개발하고 나아가 미래 주역인 아이들이 살기 좋은 봉화를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