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달 21일 오전 11시 봉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23년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24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도모하는 사업으로써, 올해 하반기 4개월간 단촌면 외 12개소 25명이 참여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 등 주로 현장업무인데다 폭염 및 호우 등 기상 이변으로 인한 위험이 급증하는 추세에 안전교육이 필요한 실정이다.이에 따라 군은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및 사고대처 교육을 통해 현장업무 수행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목적이다.교육은 중앙직업환경 보건센터의 박성식 강사를 초빙해 사업장 출‧퇴근 교통사고예방, 안전한 옥외작업방법 등 다양한 위험상황에 대한 대처사례 소개로 진행됐다.김주수 군수는 "농촌의 고령화에 따라 일자리사업에 고령자 참가율이 높아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