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달 27일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원활히 진행하지 못했던 한가위 축제 행사를 대면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제6회 함께라서 더 情다운 한가위 축제’는 지역 내 장애인 가족, 봉사자, 종사자들이 함께 어울려 윷놀이와 한가위 특식, 전통놀이 등을 즐기며, 친목을 도모하고 한국가수협회 포항지회와 함께하는 노래공연으로 흥겨운 추석 분위를 만끽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김흥수 관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주민 및 장애인들과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복지관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행사를 위해 힘써주신 지역 내 자원봉사자 및 후원단체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