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2024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 1명당 지원 횟수는 평균 4.78회로 전년에 비해 0.01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가 3일 발표한 `수시모집 지원자료 분석결과`를 보면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중 수시모집에 지원한 수험생은 47만4389명이었고, 이들이 수시 모집에 지원한 횟수는 총 225만8100건인 것으로 집계됐다.2024학년도 수시 지원 인원은 전년보다 1만3860명(3.0%), 지원 건수도 같은 기간 6만4369건(2.9%) 증가했지만, 1인당 평균 지원 횟수는 0.01회(0.2%) 감소했다.또 6회를 초과해 지원한 지원 위반자는 전년보다 34명(10.6%) 증가한 355명으로 집계됐다.수시모집 지원횟수는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에 따라 최대 6회까지 가능하다. 접수 시간 순으로 7번째 원서부터는 접수가 인정되지 않으며, 이를 위반한 사실이 밝혀지면 입학이 무효 처리된다.다만 산업대, 전문대, 특별법에 의해 설립된 대학, 부모 모두 외국인인 외국인 전형은 지원 횟수 집계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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