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시 용흥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영준)는 지난 26일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복지+건강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주민들의 보건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자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사회복지공무원, 간호사, 사례관리사로 구성)을 구성하여 관내 소재한 21곳 경로당에 순차적으로 방문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보건복지 전담팀은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욕구를 충족시키는 한편 평소 어르신들이 궁금해하는 복지제도에 대한 상담도 진행하여 복지 서비스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영준 용흥동장은 “이번 경로당 방문 서비스를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체감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