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호문기자]대구시 군위군은 지난달 26일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식재료(콩나물 23시루)를 기부받았다고 전했다.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군위군의 어려운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자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으며, 기탁된 식재료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쓰여질 예정이다. 김진열 군수는 “명절을 맞아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먼저 생각해주시는 익명의 기부자님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고, 나눔 복지를 실현하는 데에 더욱 힘쓰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