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교육지원청은 지난달 26일 초등 수업심사단 57명, 유치원 수업심사단 4명, 총 61명을 대상으로 수업연구교사 수업심사위원 연수를 실시했다.이날 연수는 단계적 지속적 수업력 신장을 통한 수업 실천 전문가를 육성하고, 이들이 교실수업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2023학년도 유·초등 수업전문가 육성의 일환으로 수업연구교사들의 공정한 수업심사를 위해 마련됐다.현재 구미 지역 내에는 수업연구교사로 초등 78명, 유치원 7명 총 85명의 수업연구교사들이 활동하고 있으며 이들의 성장을 지원하여 행복한 학교, 꿈꾸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구미교육지원청은 수업장학 및 컨설팅 전문성이 높은 위원으로 수업심사단을 구성했다.이날 연수에서는 담당 장학사의 수업심사 계획 안내를 시작으로 수업심사 기준을 설정하며 수업 심사 일정 등을 협의하고 수업 심사 관점을 토의하여 도출했다.정수권 구미교육지원청 교육지원과장은 “수업은 교육과정의 꽃이다. 배움이 있는 수업이 중요하며 배움은 학생의 삶과 하나가 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교사들은 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