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 새마을금고는 최근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2624만원의 수해 지정기부금을 전달했다.이번 기부는? 경북 새마을금고의 ‘수재민 돕기 지역상생 정기예금’ 예수금 순증액의 0.1%로 마련됐다.수해 지정기부금 전달은? 박언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 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 이상재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과 새마을금고 7개 시·군 협의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박경조 새마을금고중앙회 경북지역 이사는 “지난해에 경북지역이 울진 산불과 태풍 힌남노 등의 재난 재해로 많은 고초를 겪었는데 올해에도 경북 북부지역이 극심한 수해 피해를 입게 되어 큰 안타까움을 느낀다. 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를 근간으로 한 금융협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명심하고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언휘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부회장은 “이번에도 갑작스러운 수해 피해로 상심하신 분들이 많은데 뜻을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대한적십자사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상 ‘재난관리책임기관’,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 경북적십자사는 산불, 수해 등 경북 지역의 재난이 발생했을 때 긴급재난구호 대책 본부를 운영해 긴박한 재난에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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