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난 26일 복지관 경로식당 무료급식소에서 송편 빚기 ‘사랑으로 빚는 한가위’ 나눔 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진행된 행사는 복지관 종사자를 비롯해 사랑마을협의체 위원들과 냉림3주공 층반장 등 20여 명이 이른 아침부터 나서서 정성스레 송편을 빚어 경로식당 무료급식소 이용 어르신과 냉림3주공 영구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안부도 확인하는 등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게 했다.이광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어르신들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시길 바라며,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상주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이 밖에도 ‘추석 명절 정(情)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저소득 740세대에 후원품(식료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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