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는 26일 대송면 공수리 일원에서 이웃돕기 기금 마련을 위한 공동체 사업으로 휴경지 고구마 수확 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29개 읍면동 지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날 수확한 고구마는 각 읍면동에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으로 불우이웃에 기부할 예정이다. 심정섭 새마을지도자포항시협의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함께 고구마 수확에 적극 동참해준 협의회 지도자분들께 감사하다”며, “구슬땀과 정성으로 일군 농작물로 지역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보람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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