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최종태기자]포항시는 26일 김남일 부시장 주재로 간부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 명절 시민불편 및 안전대책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올해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길어진 추석 연휴에 대비해 비상·안전대책 등을 점검하고, 각 실·국 별 분야별 관련 사항 점검 및 시민불편 해소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김남일 부시장은 “각 부서에서는 각종 사건 사고에 대비해 재난 취약시설 특별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 태세를 구축해 달라”며 시민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생활 쓰레기 처리 및 불법 투기 감시체계 구축 △쾌적한 명절 나기 환경 조성을 위한 관광명소·다중집합장소 중점 환경정비 △복지 사각지대, 취약계층 지원 △상습 정체 구역 우회로 지정 및 불법 주정차 지도 단속 등을 거듭 강조했다. 이와 함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긴급 수송체계 확립, 연휴 당직 의료기관 및 당번 약국 안내 등 비상 진료 체계를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한편 포항시는 연휴 기간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총 14개 반 516명을 투입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주요 민원사항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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