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 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3일 대구 달성군에 있는 네이처파크에서 ‘청소년 동반자 소진 예방을 위한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 상담사들이 동물과 함께 놀면서 정서적으로 교감을 통해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찾아 삶의 활력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자연환경과 생태동물원이 조화를 이룬 네이처파크에서 각종 체험을 진행해 고위기 청소년을 상담하고 관리하는 상담사의 소진을 예방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 상담사는 동물과의 교감이 치유에 도움이 됐으며, 식물원 산책으로 스트레스가 감소했다고 밝혔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동물교감 치유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상담사의 스트레스가 감소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 상담사의 행복감 증진이 상담을 받는 위기 청소년들의 건강과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수성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전화 1388, 찾아가는 청소년동반자 등 다양한 맞춤형 연계서비스 제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