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산림치유원은 예천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 파견된 해병대 1사단(제2신속기동부대) 장병 1천여명의 숙식 및 산림치유서비스 제공 등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제2작전사령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26일 국립산림치유원에 따르면 치유원은 국가안보 및 대민 지원에 애쓰는 군장병과 국가적 재난 극복에 힘쓰는 의료진.자원봉사자들에게 치유와 힐링을 위한 캠프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예천.영주지역 주민과 복구를 지원한 군인.소방관.경찰관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대국민 일상회복에 기여할 예정이다.권영록 국립산림치유원 원장은 "앞으로도 국가적 재난이 발생했을 때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고, 피해지역의 긴급 복구와 지역민들의 심신 회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