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곤충연구소는 지난 25일 오후 1시 30분 곤충생태체험관에서 수료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도 예천산업곤충대학’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노동식 교육생 대표를 비롯한 수료생들은 수료증을 받고 기념 촬영 등으로 6개월여 동안 교육의 막을 내렸다. 이번 교육은 전국의 양봉 및 식용곤충 종사자와 창업희망자를 대상으로 지난 3월 12일 개강해 9월 25일까지 양봉 및 식용곤충 사육기술, 곤충상품화, 곤충선도농가 현장견학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14회(56시간)에 걸쳐 실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곤충산업의 현황, 꿀벌 여왕벌 육종기술, 꿀벌 병해충 예방과 치료, 고품질 양봉산물 생산방법, 식용곤충 사육기술 및 선도 농가 견학 등이며, 특히, 올해는 양봉과 식용곤충 교육과정을 병합해 농가 현장적용 기술을 위주로 진행됐다.   김기정 곤충연구소장은 “배움의 길은 끝이 없으니 양봉과 식용곤충 사업 분야에서 전문가 될 수 있도록 꾸준한 학습이 필요할 것이다”며 “수료를 축하드리고 교육생 분들 모두가 곤충산업 시장에서 견인차 역할을 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 제보하기
[메일] jebo@ksmnews.co.kr
[카카오톡] 경상매일신문 채널 검색, 채널 추가
유튜브에서 경상매일방송 채널을 구독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