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예천군보건소는 다음달 13일까지 ‘행복한 임신부 교실’ 수강생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행복한 임신부 교실’은 임신부의 건강증진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정보와 활동을 제공하고 건강한 출산을 돕기 위해 다음달 17~26일까지 매주 화·목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 2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운영한다. 과정은 임신부 심리검사를 통한 자기이해교실, 영유아 아토피·천식 예방 교실, 임신부 한방 건강 교실, 임신부 명상 교육, 출산용품 만들기, 신생아 목욕법 및 베이비 마사지 교육 등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하반기 `행복한 임신부 교실`이 임신부의 심신 안정과 건강한 출산, 태아의 오감 발달 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출산 친화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