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세명기자]의성군은 지난 22~27일까지 추석 명절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혀 상가는 물론 지역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군에 따르면 지속되는 물가상승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상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군청, 교육지원청, 의성경찰서, 의성소방서 직원들도 동참한다.이를 위해 군은 9월 말까지 의성사랑상품권 할인율 10%, 개인 구매한도액 카드 기존 30만원에서 50만원, 지류 기존 4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또한, 장보기 행사 참여 독려를 위한 장바구니 제작과 더불어 물가안정 캠페인, 시장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자동소화 장치 배부 등 화재예방 홍보도 진행하게 된다.김주수 군수는 "장보기 행사를 통해 지역에서 많은 소비활동이 이루어져 지역 경제가 풍성한 추석이 될 수 있도록 주민들도 많이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