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대구 달성군새마을회가 지난 21일 영덕군 고래불해수욕장에서 새마을 53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 가족의 화합을 다지는 `2023년 달성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전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해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의원, 각급 기관․사회단체장, 대구시 및 구 회장단, 남녀 새마을지도자, 지역 결혼이주여성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자 표창, 장기자랑, 명랑운동회 등 읍ㆍ면별 특색과 새마을지도자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또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이번 행사에서 400만원 상당의 쌀을 기탁해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앞장섰다. 정연욱 새마을회장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언제나 헌신하는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오늘 행사를 통해 모두 하나 돼 ‘다시 새마을운동, 세계와 함께’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화합행사에 참여한 최재훈 달성군수는 “언제나 지역의 어려운 일에 앞장 서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오늘 행사로 단합해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만들기에 더욱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