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천종복)은 청소년 흡연율을 낮추고 지역사회 흡연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9월 21일부터 학생들이 자주 모이는 중앙로 및 영일대을 시작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청소년들이 자주 다니는 중앙로 및 영일대 일대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고, 술·담배 판매업소인 마트, 편의점, 주류판매업소를 방문하여 전단지 및 “19세미만 술·담배 판매 금지”스티커 등을 배포, 부착하는 등 청소년 담배판매 금지 계도 활동을 실시했다.최근 들어 청소년들의 음주와 흡연율이 높아지고,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어 청소년들에게 유해물질(술·담배 등)이 유통되는 것과 유해업소에 출입·고용되는 것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유흥업소와 술·담배 판매하는 곳 등을 방문해 업주들에게 관련 법규를 안내하고 지도점검을 통해 법규위반으로 처벌되는 일이 없도록 당부했다.천종복 교육장은 “다양한 담배 마케팅, 신종담배 출현 등 호기심 많은 청소년들이 쉽게 담배를 접할 수 있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어 지속적인 계도활동 및 흡연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담배 구매 접근성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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