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코레일 대구경북본부 영주역 여행센터는 관광전용열차 E-Train을 이용해 `한탄강 물윗길과 고석정 꽃밭` 여행상품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이번 여행은 태고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대표적인 안보관광지인 철원군을 관광전용열차인 E-Train을 이용한 상품이다. 이번 여행 운영일 오는 10월 15일이며, 열차운임, 연계버스, 입장료, 점심식사, 저녁도시락, 1만원 상품권이며, 일반은 11만8천원. 어린이는 11만3천원이다. 여행은 영주역.풍기역에서 출발해 동두천역에 도착 후 셔틀버스를 이용해 백마고지 전적비 및 은하수교 탐방, DMZ마켓 쇼핑, 고석정 꽃길 트레킹 후 돌아오는 코스이다. 여행상품은 매진 시 마감이며, 예약방법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영주역 여행센터에서 가능하다. 송호림 코레일 영주역 여행센터장은 "많은 분들이 이번 여행에 참여해 국가안보의 중요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