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경찰서에서는 지난 22일 ‘2023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이수한 27명의 교육생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을 개최했다. 시민경찰학교 교육생은 지난 12~22일 △경찰의 역사 △자치경찰제의 이해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호신술 △범죄예방교육 등을 내용으로 총 20시간에 걸쳐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특히, 2023년 시민경찰학교에 대한 교육 만족도 조사 결과 교육생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계기가 됐다는 반응이다. 한편, 구미경찰서는 향후 시민경찰학교 수료생들이 협력단체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공감받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