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동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하나은행(대구혁신지점) 정모 계장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지난 8일 정 계장은 대환대출을 위해 마이너스 대출 2500만원을 신청하려는 고객의 말을 듣고 이를 수상히 여겨 침착하게 상담하면서 범죄 의심이 된다며 112신고를 유도했고, 세심한 관심과 적극적 신고로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예방했다. 이근우 경찰서장은 “경찰과 금융기관의 협업체계 구축이 오늘의 성과로 이뤄져 소중한 국민의 재산을 지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액의 계좌이체나 현금을 인출 하는 경우 세심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또한 대구동부경찰서는 이와 같은 사례를 금융기관 관계자에게 공유하고 신고 제도를 지속적 홍보하여 피해를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동시에 범죄 가담자에 대해서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처벌하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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