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필국기자]대구달서경찰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종합치안대책으로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 만들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달서경찰서는 지난 1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6일간 관할과 기능을 불문하고 총력 대응체제를 유지하며 지역사회 불안요인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고, 월배시장·월배이마트 등 혼잡예상지역에는 경찰관을 배치해 다중밀집지역에 대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는 한편 소통위주 교통관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한 연휴기간 형사 강력팀 비상대기로 중요사건 발생시 총력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달서경찰서는 추석 명절 종합치안대책 활동 중인 지난 21일 범죄심리를 차단하고 지역민심을 들어보기 위해 자율방범대연합대와 함께 관내 최대 규모 시장인 월배시장과 이마트, 월배역, 진천맛타운, 금융기관 밀집지역 등 일대를 집중 도보순찰하며 지역민들과 인사도 나누고 경찰이 국민 곁에 함께 있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한편 이날 실시한 집중 합동 도보순찰은 다중운집장소·신고다발지역·우범지역 등을 가시적 위력 순찰하는 범죄예방 및 대응 활동 등 특별치안활동의 일환이기도 하다. 이상배 달서경찰서장은 “민·경 협력치안과 기능별 총력대응의 중요성을 바탕으로 특별치안활동을 강화해 ‘가장 안전한 우리동네’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경찰의 접촉면을 더욱 넓혀 감으로써,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편안한 일생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