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박동수기자]경북도교육청 예천도서관은 지역 내 정보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오는 12월 5일까지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을 위한 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평생교육 강좌를 지원한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를 위한 독서프로그램으로 예천지역아동센터에 직접 찾아가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교과서 수록도서 함께 읽기` 강좌를 운영해 학생들의 학습부진을 예방하고 기초학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다. 장애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나무와 열매 작은 도서관과 연계해 장애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창의블록` 강좌를 지원해 블록을 통한 놀이중심 창의성 프로그램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증진시킨다. 김정연 예천도서관장은 “사회배려계층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을 직접 찾아가는 적극적인 서비스로 평생교육강좌를 지원하여 나눔과 배려 문화를 확산했고 지역사회의 정보격차 해소 및 복지 실현을 위해 도서관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