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가족센터는 지난 13일, 21일 양일간 구미시가족행복플라자에서 `브런치 육아상담 사이다`를 성황리에 진행했다.`사이다`는 `사랑과 이해로 다 같이 키워요`의 줄임말로 비슷한 연령의 자녀를 양육하는 부모들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모여 육아고민을 나누고 해결방법도 찾아보는 모임이다. 육아전문가가 동참하여 육아고민을 토로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맞춤형 솔루션과 상담도 함께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첫 회기는 `영유아기 시기별 양육과 훈육`을 통해서 영유아기 발달시기의 특성에 대해서 알고, 그 시기에 맞는 훈육방법과 각 부모가 가지고 있는 고민들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눴다. 두 번째 회기는 초등학교 4학년에서 중학교 1학년 자녀의 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시행! 고교학점제 미리 준비하기`로 진행됐으며, 새롭게 시행되는 정책을 정확하게 알고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부모가 어떻게 도와주고 준비를 해 줘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참여자들은 “혼자만 하는 고민인줄 알았는데 그 시기별로 아이들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조금은 마음의 위로를 받고 고민에 공감해줄 수 있는 친구들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근희 구미시가족센터장은 “브런치 육아상담 사이다는 부모님들에게 육아친구를 만들어주는 프로그램이다. 카페에서 친구와 수다를 하듯이 하는 대화를 통해서 육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행복한 육아로 나설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구미시가족센터는 가족구성원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구미를 위해 다양한 가족들을 대상으로 통합적인 가족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미시가족센터 통합가족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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