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준영기자]구미시와 한전MCS(주)구미지점은 21일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 내 상시 발굴체계 확립, 사회안전망 구축 등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협약 주요내용은 전기검침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위촉, 복지 위기가구 수시발굴 노력, 기관 및 소속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 적극 추진 등이다. 전력량계 검침, 체납관리 등의 과정에서 위기 상황이 의심되는 가구를 발견하면 즉시 신고해 신속한 복지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계한다.시는 카카오톡채널 ‘구미희망톡’, 우체국 복지등기 등을 활용해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다양화하고 있으며, 1천700여 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등 촘촘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틈새 없는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한편, 한전MCS(주) 구미지점은 추석을 맞이해 후원금 5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후 분기별로 후원을 약속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동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