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최근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 임시총회에서 제14대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으로 권영창 후보가 당선 됐다. 21일 영주시에 따르면 이번 선거는 총 4명의 후보가 출마한 가운데, 총 대의원 361명 중 346명이 투표하고 15명이 기권하여 95.8%의 투표율을 기록했으며, 권영창 당선자는 유효투표수 344표 중 127표(36.9%)를 득표하여 당선 확정됐다. 권영창 당선자는 1943년 2월 9일생(80세)으로, 민선 3기 영주시장(전), 전국사과주산지시장군수초대협의회장(전), 바르게살기경상북도협의회장(전) 등을 역임했고, 현재는 안동권씨 영주시종친회장, 국민생활체육 영주시 파크골프연합회장, 고려레미콘 회장 등을 맡고 있는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권 지회장의 주요 공약사항은 영주시 경로당분회 봉사지도요원 및 건강체육담당 신설, 분회회계정산 애로사항 해결과 직원복지향상, 경로당회장․사무장 활동비 지급, 영주시지회 노인회관 건립, 노인회 정관개정 건의 및 영주시조례 수정 건의로 노인회 혁신, 노인건강검진을 위한 버스운행 등 노인건강과 노인체육, 그리고 노인화합에 중점을 두고있다. 권영창 지회장은 "그동안 수많은 단체를 이끈 경험과 연륜을 바탕으로 타지역보다 앞서나가는 노인복지와 노인 권익신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라며 "그동안 영주시민들이 주셨던 많은 사랑과 관심을 지회장 활동을 통해 보답하고 새롭고 힘찬 노인시대를 위해 인생의 마지막 봉사를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권영창 지회장은 당선 즉시 임기가 시작되었으며, 별도 취임식 없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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