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조영삼기자]울릉 저동초등학교는 지난 20일 학교 설명회 및 학부모 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는 학부모와 학교의 소통 강화 및 학교 교육에 대한 투명성 향상을 위해 학사 일정, 원격수업 안내, 학교폭력 예방, 생명존중, 인터넷과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교육, 개인정보보호, 불법 찬조금 근절 등과 관련해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경상북도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 김미정 센터장은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으로 성폭력, 가정폭력,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을 강의했다.
또 탄소중립선도학교 사업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제 나무 도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자연 소재인 나무가 탄소 중립에 도움이 된다는 체험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석한 남정현 학부모 회장은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자녀들의 성교육 정보를 공유 등 학교와 학부모가 긍정적인 상호 작용을 하는 시간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