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백한철기자]안동시가 지난 20일 시청 웅부관 소통실에서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장인 신동보 부시장을 비롯한 10명의 사회적경제활동지원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회에서는 부위원장 호선과 올해 사회적경제 지원사업 추진실적 및 내년도 세부 사업 계획, 고용노동부의 제4차 사회적기업 육성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신동보 부시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움을 주시는 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동시 사회적경제 조직은 (예비)사회적기업 47개, (예비)마을기업 13개 등이 있다. 올해 안동시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사업과 사회적기업 제품 공공기관 우선구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11월 1~3일까지 사흘 동안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안동시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사회적경제 발전과 활동 지원 등의 사항을 논의·심의하는 안동시 사회적경제활동지원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사회적경제 조직의 대표 및 전문가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임기는 2년으로 2025년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