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경상북도영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희수) Wee센터는 9월 20일(수) 교육지원청에서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 및 상담업무 담당자,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40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 담당자 위기 학생 상담기법 연수 및 협의회를 개회하였다. 이번 연수는 위기 학생을 상담하는 상담업무 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하수정((주)마음의정원 대표) 강사를 초빙하여 마음파도타기 키트를 활용한 상담 접근 방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이를 통해 청소년 자해의 심리를 이해하고 위기 상담 발생 시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실습해보는 시간을 가졌다.연수에 참여한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는“청소년 자해에 대해 좀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위기 학생을 상담할 때 키트를 활용하면 실제적인 대처 행동을 연습할 수 있을 것 같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Wee센터장 이성호 교육지원과장은“이번 연수는 위기 학생을 상담하는 상담업무 담당자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실제적인 상담기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으며 이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자해 충동을 대처하고 극복하는데 구체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