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용묵기자] 경북도와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추석을 맞아 도내 전통시장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온․오프라인을 통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고 밝혔다.먼저 온라인 쇼핑몰 특별기획전이 9월 11일~10월 1일까지 3주간 우체국 쇼핑몰에서 진행되며, 엄선된 도내 전통시장 75개 점포에서 30% 할인된 가격에 다양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우체국 쇼핑몰 ‘팔도맛지도’의 ‘대구·경북’ 메뉴로 접속하면 저렴하고 신선한 먹거리 등 다양한 전통시장 상품을 빠르고 편리하게 배송받을 수 있다.또 17개 전통시장에서는 추석을 맞아 `고향시장 행복어울림마당`사업을 진행한다. 송편 만들기, 민속놀이 체험, 문화공연, 추석맞이 노래자랑, 특판 행사 등을 지원하는 행사로, 이번 명절을 즐겁고 풍성하게 보내 수 있도록 가족, 친구와 함께 시장도 보고 축제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경북도는 정겨운 경북 전통시장을 알리고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 붐을 조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이번 추석을 앞두고 경북도는 내수 활성화 차원에서 이달 13~27일까지 도와 시군 소속 공무원과 도내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3만여 명이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대대적인 장보기 행사를 전개하고 있다. 장보기 행사는 온라인 특별기획전과 함께 민생경제를 안정시키고 지역 상권 살리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최영숙 경북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전통시장 추석맞이 행사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경북 전통시장에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 다채로운 즐거움을 느끼시길 바란다”라며 “이번 행사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물가 상승으로 인해 추석 제수용품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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