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신일권기자] 포항 신광면 소재 대한불교 서명종 원법사(주지 해운스님)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이하여 북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백미10Kg 1,200포(3,600만원 상당)를 후원하는 ‘자비의 쌀 나눔 전달식’을 실시 하였다. 신광면에 위치한 원법사는 해마다 명절이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달라며 후원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는 16년째 이어오고 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자비의 쌀은 신광면 등 북구 15개 읍면동과 포항 장애인 재활작업장등 사회복지기관단체 4개소에 배부되었다. 원법사 주지 해운 스님은 “자비의 쌀이 약소하나마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모두가 행복한 명절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장종용 북구청장은 ”해마다 큰 자비를 베풀어 주신 원법사 주지스님 및 신도들에게 감사드리며 꼭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