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영식기자]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4일 세계문화유산인 영주 부석사에서 ‘쓰담쓰담(쓰레기를 담다)’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영주지사 직원 24명은 영주 부석사를 방문해 집중호우로 발생한 잡목 및 덩굴을 제거하고, 관광자원을 정비하는 등 문화재 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 또 관광객과 시민을 대상으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청렴 현수막을 제작해 청렴 실천의지를 제고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는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모니터’를 상시 운영하며 화합 및 소통을 활성화하고, ‘MZ세대와의 소통 프로그램’을 통해 갑질근절 10계명을 제정하는 등 수평적인 조직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한국도로공사 영주지사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앞장 서겠다”며 “투명하고 깨끗한 기업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