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이태헌기자]대구 서구청은 9월부터 주말·공휴일에 일시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휴일돌봄어린이집을 시범운영한다.휴일돌봄 어린이집 시범운영 대상지는 지난 7월 공모와 심사를 거쳐 내당어린이집(내당2,3동 소재)이 선정되어 9월부터 운영 중에 있다. 운영시간은 토, 일요일, 공휴일 오전9시~오후6시이며, 이용요금은 시간당 4000원(보호자 전액 자부담)으로 이용 가능하다. 다만 신정, 설·추석 연휴, 성탄절, 12월31일은 운영하지 않는다.이용방법은 이용 하루 전까지 해당 어린이집에 전화(053-558-3425)로 예약할 수 있고, 당일에도 정오(낮12시)까지 예약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동 급·간식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필요 시 도시락 및 간식을 준비해야 한다.휴일돌봄 어린이집은 주말 및 공휴일에 부모의 맞벌이, 질병, 그 밖에 아동을 돌볼 수 없는 사정이 발생했을 때 필요한 만큼 시간 단위로 이용할 수 있는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며, 이용대상은 1~5세(12~71개월) 미취학 영유아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휴일돌봄어린이집 운영으로 보육공백 해소와 부모님들의 양육부담 경감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보육수요에 따라 확대운영 등 마음 편하게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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