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권용성기자]영주시 가흥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지역민의 화합을 위한 주민축제 `제2회 가흥 가흥 수월래` 행사를 주민들의 큰 호흥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2달여 동안 주민자치위원들이 세부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홍보하는 등 주민축제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비가 오는 상황에도 주민들은 가흥가흥 수월래 행사에 많이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지역 주민들의 주요 활동 공간인 메타세콰이어 산책로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주민자치 동아리 회원과 지역 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로 △주민 노래자랑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연 △먹거리 장터 △플리마켓 및 벼룩시장 △송판 격파∙투호던지기 체험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진행됐다. 김석호 주민자치위원장은 "비가 오는 상황에도 많은 주민들이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행사를 준비하면서 작년보다 더 나은 축제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과 고민을 많이 했는데, 오늘 행사장에 오신 주민분들과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들으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명인 `가흥 가흥 수월래`는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민족 전통놀이인 `강강술래`의 소리를 차음한 것으로 가흥1동의 풍요와 화합을 기원하는 의미가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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